커피 향과 바다 바람이 어우러진 강릉, 하루 동안 느끼는 감성 가득한 여정
바다를 바라보며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고, 골목길을 거닐며 예쁜 카페와 갤러리를 찾는 여행. 강릉은 하루만으로도 충분히 감성을 채울 수 있는 도시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하루 코스’로 강릉의 핵심 감성 명소를 연결한 힐링 루트를 소개합니다.
아침, 안목해변 카페거리에서 시작
하루를 여유롭게 열고 싶다면 안목해변이 제격입니다. 카페거리로 유명한 이곳은 해돋이 명소로도 유명하며, 해변 앞 테라스에 앉아 따뜻한 커피를 마시며 일출을 감상하기 좋습니다. 이른 시간대에는 관광객이 적어 조용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오전, 경포호 산책길과 경포대
안목해변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경포호는 고요하고 운치 있는 산책 명소입니다. 호수를 따라 조성된 산책로를 걸으며 자연 속의 여유를 느낄 수 있고, 경포대 정자에 올라 바라보는 풍경은 그야말로 그림 같습니다.
장소 주요 특징
경포호 | 산책로와 자전거길이 아름다운 호수 |
경포대 | 강릉의 대표 전망 포인트 |
점심, 초당순두부 마을에서 전통의 맛
강릉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코스가 바로 초당순두부 거리입니다. 바닷물 간수를 이용한 순두부는 담백하고 부드러워 현지인과 여행객 모두에게 인기입니다. 식사 후에는 인근 소나무숲길을 산책하며 소화를 시켜보세요.
오후, 강릉 중앙시장 탐방
오후에는 강릉의 생활과 맛을 느낄 수 있는 중앙시장으로 향합니다. 오징어순대, 감자전, 핫도그 등 시장 먹거리가 다양하며, 지역 특산품 쇼핑을 하기에도 좋습니다. 특히 ‘강릉 꽈배기’는 꼭 맛봐야 할 간식입니다.
늦은 오후, 주문진 방면 드라이브
중앙시장에서 주문진으로 향하는 해안도로는 강릉의 가장 아름다운 구간 중 하나입니다. 탁 트인 동해가 펼쳐지는 이 드라이브 코스는 그 자체로 힐링입니다. 중간에 ‘사천진 해변’이나 ‘주문진 방파제’를 들러 잠시 산책해보세요.
헤질녘,강릉커피거리에서 하루 마무리
해 질 무렵 다시 안목해변으로 돌아와 저녁 노을을 바라보며 커피를 마시면 완벽한 하루가 완성됩니다. 해가 바다 속으로 스며드는 풍경과 함께 감성 가득한 사진도 남길 수 있습니다.
하루 여행을 위한 추천 루트
안목해변 → 경포호 → 초당순두부 마을 → 중앙시장 → 주문진 해안도로 → 안목해변(노을 감상)
하루 일정이지만, 여유로운 이동과 감성적인 휴식이 어우러진 완벽한 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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