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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식중독 예방 – 세균과 바이러스 차단이 핵심
여름철은 식중독 세균이 가장 활발히 증식하는 시기입니다. 특히 상온에서 방치된 음식은 2시간 이내에도 유해균이 번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주요 원인균
- 살모넬라균, 장염비브리오균, 황색포도상구균, 노로바이러스 등
✅ 예방법
- 식재료는 구입 즉시 냉장/냉동 보관
- 가열 조리 시 내부까지 완전히 익히기 (특히 닭고기, 계란)
- 남은 음식은 1~2일 이내 재가열 후 섭취
- 위생 상태 불분명한 식당 이용 자제
- 음식 조리 전후 30초 이상 손 씻기
2. 수인성 전염병 예방 – 오염된 물이 위험
장티푸스, A형 간염, 콜레라 등의 수인성 감염병은 여름철에 집중 발생합니다. 특히 해외여행자, 야외 캠핑족, 식당 이용객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 예방법
- 물은 반드시 끓여서 마시기
- 생수는 유통기한 및 뚜껑 밀봉 상태 확인
- 얼음도 가능하면 정수된 물 사용
- 해산물은 반드시 가열 조리 후 섭취
3. 피부질환 예방 – 고온다습한 피부 환경 관리
여름철에는 땀띠, 습진, 무좀, 농가진 같은 피부 질환이 자주 발생합니다. 특히 어린이와 운동량이 많은 성인은 반복적으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 예방법
- 하루 1~2회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기
- 운동 후 즉시 옷 갈아입기
- 면 소재 통풍 잘 되는 옷 착용
- 슬리퍼, 수건은 개인별 사용
- 발가락 사이와 겨드랑이 등은 항상 건조하게 유지
4. 열사병·일사병 예방 – 생명을 위협하는 고온 질환
뜨거운 햇볕 아래 오래 노출되면 우리 몸의 체온 조절 기능이 망가지고, 혼수상태나 쇼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주요 증상
- 두통, 어지러움, 얼굴 붉어짐, 의식 저하, 고열(40도 이상)
✅ 예방법
- 한낮(12~4시) 외출 자제, 특히 노약자 및 어린이
- 외출 시 챙 넓은 모자, 양산, 선글라스 착용
- 매 30분마다 물 한 컵 마시기
- 증상 발생 시 서늘한 곳에서 즉시 휴식, 119에 신고
5. 모기 매개 감염병 – 일본뇌염·뎅기열 등 주의
여름에는 모기를 통해 감염되는 질병들이 늘어납니다. 특히 동남아, 남미 등 해외여행 후 증상이 나타날 경우 빠른 진료가 필요합니다.
📌 주요 질병
- 일본뇌염, 뎅기열, 지카바이러스, 말라리아 등
✅ 예방법
- 야외 활동 전 기피제 사용
- 침실에는 반드시 모기장 또는 방충망 설치
- 고인 물 제거 (화분 받침, 쓰레기통, 물통 등)
- 일본뇌염 예방접종 (소아는 국가필수예방접종 대상)
6. 수상레저·계곡 질병 – 귀·눈·피부 감염 주의
물놀이 시즌에는 다양한 세균에 노출되기 쉬우며, 외이도염, 눈병, 수영장 피부염 등이 대표적입니다.
✅ 예방법
- 물놀이 후 귀와 몸을 잘 말리기
- 눈에 물 들어갔을 경우 인공눈물 또는 생리식염수 세척
- 눈병 유행 시 수영장, 목욕탕 자제
- 공공용품(수건, 고글 등) 공유 금지
7. 장염 및 설사 감염병 – 집단 발생 주의
유치원, 학교, 회사 등 단체 급식 환경에서는 바이러스성 장염이 여름철에도 유행합니다.
✅ 예방법
- 이상 증상(구토, 설사, 발열 등) 발생 시 등교/출근 중단
- 감염자와의 직접 접촉 피하기
- 화장실 사용 후 손 씻기 철저
- 증상이 2일 이상 지속될 경우 병원 방문 필수
✅ 실천 요약: 여름 질병 예방 체크리스트
항목실천여부
| 음식은 2시간 내 보관 또는 폐기 | ☐ |
| 손 씻기 철저히 (30초 이상) | ☐ |
| 고인 물 제거, 모기 기피제 사용 | ☐ |
| 물놀이 후 세척 및 건조 | ☐ |
| 열사병 예방 위해 햇빛 피하고 수분 섭취 | ☐ |
💡 마무리
여름은 야외활동과 휴가를 즐기기 좋은 계절이지만, 그만큼 질병 위험도 높은 시기입니다. 사전 예방만 잘 해두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습니다. 가족 모두와 함께 위생과 건강을 챙기며 안전한 계절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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