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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열사병 / 일사병
고온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면 체온 조절이 안 되어 의식 저하, 어지러움, 고열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대처법
- 즉시 그늘 또는 시원한 실내로 이동
- 옷을 느슨하게 풀고, 손발을 시원한 물수건으로 닦기
- 얼음팩 없을 경우:
→ 물에 적신 수건, 얼린 생수병, 냉동 야채팩 등을 목·겨드랑이·사타구니에 대기 - 전해질 보충 음료 없을 경우
→ 물 1컵 + 소금 한 꼬집 + 설탕 반 숟가락 혼합 (임시 수분 보충)
🔴 의식이 없거나 열이 39도 이상이면 119 즉시 신고
2. 벌레·모기·벌에 물렸을 때
여름철 야외 활동 중에는 곤충에 물리거나 쏘이는 사고가 흔합니다.
✅ 대처법
- 벌레침이 남아 있을 경우 핀셋으로 제거
- 차가운 수건이나 얼음찜질로 붓기 완화
- 가려움증 완화 대체법:
→ 식초 물(1:3), 알로에 젤, 감자즙, 오이즙 발라주기 - 심한 알레르기 반응(호흡곤란, 입술 부음 등) 시
→ 에피네프린 자가주사(EpiPen) 사용 or 즉시 병원 이동
3. 식중독 / 설사 / 복통
상한 음식, 위생 문제로 인해 발생하는 여름 대표 질환입니다.
✅ 대처법
- 일단 먹은 음식 중단, 수분 섭취 시작
- 지사제 없을 경우
→ 흰 죽, 바나나, 삶은 감자 섭취해 위장 안정 - 탈수 방지용 대체 수분 보충법:
→ 미온수 + 소금·설탕 희석 혼합물 - 구토·설사가 24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피가 섞이면 병원 방문 필수
4. 물놀이 중 익수 위험
바닷가·계곡·수영장에서 익사 사고는 빠른 판단이 생명을 구합니다.
✅ 대처법
- 사람을 구조할 수 있는 부력 기구(튜브, 물병, 긴 막대) 먼저 사용
- 직접 들어갈 경우, 등 뒤에서 접근해 부축, 절대 앞에서 안기지 않기
- 물에서 건진 후 호흡이 없으면
→ 심폐소생술(CPR) 즉시 시작 - 물이 폐로 들어간 경우
→ 옆으로 눕혀 물 빼기, 의식 회복 후 병원 이송
5. 햇볕 화상
장시간 직사광선에 노출되면 피부가 붉게 타고 물집이 생깁니다.
✅ 대체법
- 미지근한 물로 씻기 (차가운 물 X)
- 알로에 젤, 오이즙, 감자즙 등을 화상 부위에 얇게 도포
- 수분 섭취 + 몸 전체 온도 낮추기
- 물집은 터뜨리지 말고 깨끗하게 덮어두기
6. 정전 / 정수 중단 시
폭염 중 정전되면 냉방기, 정수기, 냉장고가 멈추면서 간접 위험이 커집니다.
✅ 대처법
- 냉방 중단 시
→ 선풍기 대신 물수건 + 종이 부채 + 젖은 옷 활용 - 정수기 고장 시
→ 끓인 물 식혀 마시거나 생수 활용, 없을 경우 생수병 비닐을 햇빛에 6시간 이상 노출 후 응급 정수 가능 (SODIS 방법) - 냉장고 음식은 상하기 쉬운 것 먼저 섭취
실천용 체크리스트
응급상황간편 대체법
열사병 | 젖은 수건, 생수병 냉찜질 |
벌에 쏘임 | 감자즙, 식초물, 얼음찜질 |
식중독 | 죽, 바나나, 물+소금/설탕 |
화상 | 알로에, 감자즙, 오이 |
정전 | 젖은 옷, 물부채, 그늘 대피 |
익수 | CPR, 물병 구조, 옆으로 눕히기 |
마무리
여름철엔 언제든 예상치 못한 응급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별한 도구나 약이 없을 때도, 생활 속 재료와 지식만으로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기억해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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