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습기와 온도 변화로 음식이 쉽게 상합니다. 안전하고 신선하게 보관하는 꿀팁을 지금 확인해보세요~
1. 냉장고 정리와 온도 점검
장마철에는 냉장고 내부 온도 유지가 매우 중요합니다. 냉장실은 1~4도, 냉동실은 -18도 이하를 유지해야 세균 번식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냉장고 내부 공기 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과도한 적재는 피하고, 음식별로 구분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TIP: 습한 공기로 인해 냉장고 문틈에 결로가 생기기 쉬우므로, 정기적으로 닦아주는 것이 위생에 도움이 됩니다.
2. 식재료별 밀폐 용기 사용
장마철에는 일반 플라스틱 랩이나 봉지보다는 밀폐 용기 사용이 효과적입니다. 특히 김치, 나물, 반찬류는 냄새가 퍼지지 않도록 이중 밀폐 용기에 담고, 야채류는 물기를 제거한 후 키친타월로 감싸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추천: 유리 밀폐 용기는 냄새 배임이 적고, 재사용이 가능해 친환경적입니다.
3. 조리된 음식은 2일 내 소비
장마철에는 조리된 음식도 빠르게 상할 수 있습니다. 가능하면 하루 안에 소비하고, 남은 음식은 재가열 후에도 맛이 유지되지 않는 경우 폐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국물 요리, 육류, 생선류는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주의: 전날 남은 국은 재가열만으로 충분히 살균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가능한 빨리 섭취하세요.
4. 곰팡이와 식중독 주의
장마철에는 특히 곰팡이와 세균이 활발히 번식합니다. 음식에 곰팡이가 조금이라도 피었을 경우, 해당 부분만 제거하는 것은 위험하며 전체를 버리는 것이 안전합니다. 또한 식중독 예방을 위해 조리 전 손 씻기와 칼·도마의 위생 관리도 중요합니다.
TIP: 칼과 도마는 식재료별로 구분 사용하고, 사용 후에는 뜨거운 물로 세척 후 말려 보관하세요.
5. 음식물 쓰레기 신속 처리
음식물 쓰레기를 장시간 방치하면 부패가 빠르게 진행되고 냄새 문제도 심각해집니다. 음식물 쓰레기는 밀폐된 통에 보관하거나, 냉동 보관 후 수거일에 맞춰 버리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추천: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를 활용하면 악취와 벌레 문제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맺음말
장마철에는 음식 보관의 기본 원칙을 지키는 것이 건강과 직결됩니다. 작은 실천이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이 될 수 있으니, 지금 바로 냉장고와 주방을 점검해보세요!